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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다는 매력에 해외팬들까지 푹 빠져버렸다. 그래서 이 스타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만들어낸 김재면 대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올해 2월 진행된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제작 펀딩 프로젝트의 경우 목표액 1000만원의 4배 이상이 되는 액수가 모이기도 했다. 최근 진행한 브레이브걸스의 앨범 제작 프로젝트 역시 목표금액의 100%를 돌파했다. 김 대표는 "브레이브 걸스 음반제작 프로젝트는 시작 초반부터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 팬들의 꾸준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브레이브 걸스를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접한 해외팬들의 참여도가 눈에 띄게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성공 프로젝트가 점점 쌓여갈 때마다 '메이크스타'를 찾는 기획사와 팬들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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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면 대표는 현재 한성호 대표가 이끄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다 독립 후 '메이크스타'를 진행하게 됐다. 김 대표는 "올해 내에 10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전 세계 한류팬들을 메이크스타로 유입시키는 게 목표다"라며 "전세계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문화 생태계 확산은 물론 글로벌 한류를 대변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