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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엄친아' 에릭 남의 약점은 쥐로 밝혀졌다.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 출연 중인 에릭 남은 지난주 방송에서 '국민 남친'의 자상함을 잠시 벗고 '상남자 남윤도(본명)'가 됐다. 커다란 통나무도 번쩍 들어 올리고, 얼음장 같은 강물 입수까지 서슴지 않으며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한 것.
하지만 에릭 남의 악몽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척박한 정글에서 어쩔 수 없이 쥐 사냥을 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막내 비투비 이창섭은 맨손으로 덥석 쥐를 잡는가 하면 홍일점 박세영도 겉옷까지 벗어 던지고 사냥을 리드하는데, 에릭 남은 쥐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무서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에릭남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쥐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14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을 통해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