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임지연이 누구보다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지독하게 서러운 상황을 애달픈 눈빛으로 표현하고 담담하게 녹여낸 감정은 오히려 사실적으로 그려져 짠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자칫 무겁게만 그려질 수 있는 캐릭터는 임지연을 만나 싱그럽고 당찬 매력까지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지연은 '불어라 미풍아'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당차고 러블리한 미풍이의 모습 뿐만 아니라 비밀을 감추고 있는 '럭키' 속 은주 캐릭터까지 완벽히 몰입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처럼 상반된 매력으로 안방극장부터 스크린까지 전부 접수한 임지연의 맹활약이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전망이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영화 '럭키'는 개봉 이틀만에 관객수 67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