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나니는 누구? 국악계 김연아-남편 '댄싱9' 정석순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악계 김연아' 김나니는 누구?

지난 16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덕수궁에서 임금님 행차 음악 만들기 미션을 해결해가는 '대왕 세종 나랏말싸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게스트로 소리꾼 김나니가 초대됐다. '국악계 김연아'로 불리는 김나니의 빼어난 미모와 실력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김나니는 별주부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미있게 그려낸 퓨전 국악 판소리 '난감하네'를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김나니는 2011년부터 국악 그룹 '프로젝트 락' 멤버로 활동하며 국악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우리 소리를 새로운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

2007년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제19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과 전라남도 교육상을 2011년 제10회회 음악극 어워드 우수음악극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나니는 지난 6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했던 현대무용수 정석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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