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는 18일 스포츠조선에 "'신서유기' 새 시즌은 해야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언제나 새 시즌을 염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촬영 날짜나 멤버 구성 등은 결정 된 바 없다"며 "아직 방송까지는 한참 남아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변동 사항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서유기'는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한 선공개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 2의 경우 국내 조회수는 6000만건에 달했고, 중국 내 조회수는 공개 45일만에 2억 뷰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았다. 모든 콘텐 5분~15분 가량으로 구성된 각 콘텐츠는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면서도 깨지지 않는 흐름으로 '웹예능'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시즌 2에는 군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안재현이 투입돼 큰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