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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장형철이 90년대 미국 서부를 서울 한복판에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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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브레스트 재킷에 넓은 라펠과 보잉 선글라스의 조합은 90년대 배경의 미국 영화를 연상시키며, 그레이 컬러와 촘촘한 체크가 더해져 과하게 멋을 부린 재킷 등은 90년대 LA 멋쟁이들의 잇아이템을 떠올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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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오디너리피플은 보통사람을 위한 옷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맞게 레트로라는 확실한 주제와 웨어러블한 성격을 올 시즌 아이템에 담아냈다. 90년대 보통 사람들이 입었을 의상, 그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환한 장형철의 위트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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