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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강민경이 배신에 배신을 더하며 '런닝맨' 밀정 운동회에서 대활약했지만 결국 배신에 치를 떠는 희생자가 되면서 빅재미를 줬다.
센언니 예지원은 '만능 운동돌' 강민경과 유라는 가녀린 이미지와 달리 몸을 사리지 않고 승리를 위해 뛰어들며 여성팀의 승부사 역할을 자처했으며, '체조 요정' 손연재는 리듬 체조 국가대표답게 모든 종목에서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며 여성팀의 '김종국'으로 활약했다.
남성팀과 여성팀은 200대 200으로 동점의 상황을 맞았다. 마지막 경기는 서로의 밀정을 맞추는 팀이 100점을 더 가져가며 승리를 쟁취하는 것.
결국 강민경은 '런닝맨' 회식 쏘기 주인공으로 낙점, 배신에 배신을 더한 죄를 달게 받게됐다.
남성팀의 밀정은 박미선과 하하였다. 남성팀은 과도한 시간 끌기를 보인 박미선을 밀정으로 과반수 이상 선택해 승리를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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