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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2017 SS 서울패션위크를 방문한 셀레브리티들의 이모저모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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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컬렉션에선 자주 봤던 톱스타들, 그러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스타들이라면 패션의 발상지인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 등 해외에서 열리는 유수의 패션위크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해외 컬렉션에 얼굴을 비추며 해외 브랜드 홍보에 열을 올리던 톱스타들이 국내 컬렉션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바쁜 일정 탓에 일정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수 있고 국내·해외 브랜드의 선호 여부는 개인 취향 문제이므로 그들의 행동을 질타할 수는 없겠지만, 시간도 거리도 상대적으로 더 먼 해외 컬렉션에는 참석하면서 국내의 브랜드에는 애정을 덜 쏟는 것이 아쉽다. K-패션이 세계적인 무대로 나아가는 데 힘을 실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팬덤, 1%의 아쉬움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컬렉션에 얼굴을 비출 땐 그에 따라 자연스레 팬클럽 부대 또한 출동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 혹은 모델의 모든 것들을 담기 위해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DDP 입구에서부터 카메라를 들고 진을 치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일부는 쇼 내부에서는 원하는 스타를 밀착해서 찍기 위해 통로를 막아서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으며 프론트에 않은 셀럽들을 촬영하기 위해 원활한 통행을 방해하는 등 관람객들을 다소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