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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작)의 타이틀롤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제훈은 일본 정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며, 결코 꺾이지 않는 강단으로 내각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화통한 성격에 재담까지 겸비한 박열이라는 실존 인물을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이제훈의 캐스팅에 대해 이준익 감독은 "이제훈은 뜨겁고 단단한 불덩이 같은 배우다. 주인공 박열의 내면과 닮았다"며 배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타이틀롤을 맡게 된 이제훈은 "한 인물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연기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도 영광스럽다. 꼭 만나 뵙고 싶었던 이준익 감독님과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며 작품에 대한 열의와 이준익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