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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복남이는 정말 죽었을까.
가볍고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 적절한 변주로 신선함을 주고 있긴 하지만 드라마 자체는 클리셰에서 자유로운 작품은 아니라는 점 등에서 '쇼핑왕 루이'는 결국 루이와 고복실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렇다면 고복남은 이렇게 사라져서는 안되는 존재다.
더욱이 고복남의 사망이 확실하지도 않다. 사망자 확인 요청 전화를 받은 것도 아니고 전해들은 말과 추측으로 그의 사망을 확실시한 것 뿐이다.
과연 고복남은 정말 죽었을까, 아니면 살아 돌아와 루이와 고복실의 큐피트가 되어줄까.
이날 방송된 '쇼핑왕 루이'는 10.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SBS '질투의 화신'과 함께 수목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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