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같은 옷을 입어도 누구냐에 따라, 메이크업, 헤어 또는 함께 매치한 아이템 등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너무 예쁜 아이템인 나머지 함께 선택했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소화력으로 다른 매력을 내뿜는 셀럽들을 모아봤는데요. 그들의 모습에서 한 아이템으로 두가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도 함께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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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과 이성경은 핑크 앤 레드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시킨 원피스를 선택했는데요. 샤랄라 러플 장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답니다. 이 제품은 최지형 디자이너의 쟈니헤잇재즈(Johnny Hates Jazz)의 16-17 F/W 드레스입니다. 허리 아래로는 미디 길이의 플리츠로 움직일때마다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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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와 보아는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레이스를 이루는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청순하면서도 유니크한 디테일이 눈에 띄는데요.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자 셀럽들이 즐겨입는 이탈리아 브랜드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제품으로 밝혀졌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블랙 앤 화이트라 겨울에도 캐주얼한 파티에는 잘 어울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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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과 모델 이호정은 특별히 유행타지 않아 한번 구비해 두면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라이더 재킷을 활용해 터프한 복고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둘 다 펑퍼짐한 워싱 진을 매치한 모습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 것. 대신 수영은 초커 레이스 톱 벨벳 부츠와 같은 눈에 띄는 아이템을 더해 펑키한 분위기를 냈고요. 이호정은 베이식한 검정 티셔츠와 매치해 모델의 리얼웨이 룩을 완성했습니다. 두 셀럽의 오버사이즈 라이더 재킷은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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