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악녀인데도 가장 많이 맞는다"

기사입력 2016-11-03 14: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임수향이 맞는 연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 기자가담회에서 "악녀이긴 한데 제가 오히려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맞은 것 같다. 이렇게 많이 맞을지 알았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근데 때리는 것보다 맞는게 마음이 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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