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드라마 마치고 무대로..12월 단독 콘서트

기사입력 2016-11-03 08:49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아이유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12월 3~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6 단독콘서트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그간 아이유는 지난 1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로 배우 이지은으로 활약해 왔다. 올해 신곡이나 새 앨범 발표가 없었음에도 지난해에 이어 연말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알려 눈길을 끈다. 지난 해 3년만의 전국투어 콘서트 '챗셔(CHAT-SHIRE)'에서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던 바, 이번 콘서트 역시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아이유 단독콘서트는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이라는 공연명처럼 스물넷 아이유가 지나온 시간을 하나 하나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그간 공연에서 펼쳐내지 않았던 다채로운 선곡으로 팬 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유 단독콘서트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의 티켓예매는 10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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