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제국의아이들 잇겠다..'자작앨범'으로 승부수

기사입력 2016-11-03 09:18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임팩트(IMFACT)가 자작곡으로 채운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3일 0시 임팩트(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반란(斑爛)'의 단체 티저 이미지 3장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임팩트는 탄광을 배경으로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링과 트랜디한 복고풍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기존의 풋풋한 소년에서 벗어난 세련되고 강렬한 모습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이미지다.

새 앨범 '반란'은 비판적이고 거친 방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흩어져 있던 여러 개의 빛들이 섞여 아름답게 빛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멤버들이 가진 각각의 개성들이 하나로 모여 빛나겠다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다.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Feel So Good'을 비롯해 '반란', 'Mirrorz', 'Woo', 등 완성도 있는 곡이 수록됐다. 특히 데뷔 앨범에 이어 임팩트 전 멤버가 또 한번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필소굿(Feel So Good)'은 임팩트의 전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작곡팀 이레귤러즈(irregulars)가 함께 공동 작업한 곡으로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풋풋한 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려는 성장통을 이야기한 곡이다. 제국의아이들에 이어 임팩트를 소속사의 차세대 대표 그룹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임팩트는 오는 11일 0시 두 번째 싱글 앨범 '반란(斑爛)'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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