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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악계의 김연아' 김나니가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 5개월 차' 새 신부로 한복을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나니는 판소리 실력부터 숨은 입담을 과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아버지는 상견례에도 가기 않으려 했다. 아버지를 겨우 모시고 가서 결국 결혼을 승낙 받게 된 것은 남편 때문이 아니라 시아버님의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말을 이어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나니는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에게 구수한 사투리를 쓰면서 '우리 아들이 못 미덥쥬? 그럼 저를 믿고 결혼 시켜주세유'라고 말씀하셨다. 믿음직한 말 한마디가 결국 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결혼에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김나니는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김나니는 "연애할 땐 남편에게서 항상 향기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후 무용을 하고 들어온 남편의 겨드랑이에서 '조선 팔도에서 처음 맡는 지독한 냄새'를 느꼈다"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트렸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