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아.바'의 '아재노바'(아재+카사노바) 김희원이 코믹 바람 레전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바람으로 웃길 수 있는 이 남자가 이번에는 영화 '아메리칸 뷰티'를 패러디, 스스로 반라의 꽃밭이 됐다.
이날 윤기의 아내 은아라 역의 배우 예지원은 촬영을 모두 지켜봤다. "남편의 바람 패키지를 오늘 하루 종일 보고 있는데 참기가 쉽지 않다. 진땀을 쏙 뺐다"면서도 김희원의 코믹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람의 신' 최윤기 캐릭터가 배우 김희원을 만나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 '이.아.바' 최고의 활력소가 아닐까 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 것.
그렇다면 최윤기가 꽃으로 뒤덮인 사연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이번 주 최윤기에게 새로운 바람녀가 등장한다"고 뒤띔하며, "아내 아라의 감시망은 점점 조여오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윤기의 바람 본능은 멈추지 못해 긴장감 돋는 코믹한 상황이 벌어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