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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감성 미스터리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언희 감독, 다이스필름 제작)가 엄지원과 공효진의 열연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진짜 죽여버릴 거야!"라고 외치고 있는 지선의 끓어오르는 절규는 보는 이의 가슴에 강렬한 파장과 함께 쉽게 잊을 수 없는 잔상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가 아이를 납치한 뒤 5일간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 공효진, 김희원, 박해준 등이 가세했고 '어깨너머의 연인' '…ing'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