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양희은, 이성미 아들에게 얻어맞은 사연은?

기사입력 2016-11-11 10:22



가수 양희은이 개그우먼 이성미 아들의 주먹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양희은 집을 방문한 이성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희은은 "내 얼굴에 펀치를 날린 유일한 사람이 은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과거 오랜만에 이성미 가족과 만났었다. 내 말투가 조금 과격한 편인데 은기가 듣기에 엄마를 공격하는 줄 알았나 보더라. 바로 내 얼굴에 주먹이 날아와 얻어맞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기 주먹인데도 눈이 번쩍하면서도 불이 튀었다. 인상에 남는 펀치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성미는 "저 당시 은기가 3살이었다. 엄마한테 공격적 이였다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양희은 얼굴을 퍽 치더라. 순간 '언니한테 어떻게 해야 하지' 난처하면서도 미안했다. 자식이 내 편을 들었다는 거에 흐뭇한 마음도 들면서 중간입장에서 굉장히 묘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