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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에서 매니지먼트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이 소속 배우 차영빈(서강준 분)에게는 친절하게, 매니저 이호진(박정민 분)에게는 냉혹하게 대하는 정반대 모습을 보여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차영빈은 김은갑을 통해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김은갑과 이호진은 사사건건 의견을 달리할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한 가운데 오늘(11일, 금) 밤 11시 방송되는 3화에서는 김은갑의 속정 깊고 의리 넘치는 진짜 성격이 드러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지난주 2화 방송에서는 차영빈이 자신의 첫 주연 영화 '악의 꽃' 흥행에 성공한 후 차기작으로 영화 '왜란종결자'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화에서는 차영빈 캐스팅에 열을 올리던 '왜란종결자' 제작사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는 상황이 발생한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직감한 매니지먼트 대표 김은갑은 일을 바로잡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한편, 차영빈의 매니저 이호진에게는 차영빈이 지금의 상황을 모르도록, 배우 감정 상하지 않게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행동하라고 지시한다. 이 과정에서 소속 배우 차영빈을 위하는 김은갑의 진심이 표면적으로 보여지고, 이호진에게는 매니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계획.
tvN '안투라지'에서 김은갑(조진웅 분)이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매니지먼트 소속 배우들과 회사 식구들을 책임지는 대표로서 보일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11일(금) 밤 11시 3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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