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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도경수 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생 팔아 가석방한 사기전과 10범 고두식 역을 맡은 조정석은 "실제 도경수가 내 동생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이런 동생이 또 어디있겠나? 도경수가 진짜 내 동생이고 시각을 잃는다면 그의 손과 발이 될 것이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형 고두식 때문에 앞날이 두 배로 깜깜해진 잘나가던 국가대표 고두영 역을 맡은 도경수는 "영화와 달리 형님 말을 잘들어야 할 것 같다. 이런 형님이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형'은 남보다 못한 사기전과 10범 형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이 함께 살면서 펼치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도경수(엑소), 박신혜 등이 가세했고 '피아니시모'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