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샘 해밍턴, 장모님 생신 '깜빡' 急파티 계획

기사입력 2016-11-16 17:4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년손님' 샘 해밍턴이 장모의 생일을 까맣게 잊고 말았다.

17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장모 허여사의 생일을 잊고있던 샘 해밍턴이 급히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처가로 강제 소환된 샘 해밍턴은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게으른 문제 사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샘서방을 바라보던 허여사는 스스로 미역국을 만들어 먹으며 "오늘 내 생일이네"라고 털어놓는다.

장모의 고백을 듣고 크게 당황한 샘서방은 장모의 생일을 깜빡 한 것에 대해 미안해한다. 샘 서방은 허여사를 위한 깜짝 파티를 계획하고, 장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한다.

샘 해밍턴은 장모를 놀라게 해주려 만반의 준비를 한다. 고깔 모자를 쓰고 생일 축하 노래를 연습하던 샘 해밍턴은 케이크에 불을 붙인 뒤 허여사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샘서방이 산 케이크는 다름 아닌 아이스크림 케이크. 장모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서서히 녹기 시작해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샘서방이 무사히 장모의 생일 파티를 마칠 수 있었을지, 그 좌충우돌 현장은 17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