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스트리트' 성훈, 전천후 활약 중인 '新예능 치트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성훈이 매주 수요일 밤을 후끈하게 달구는 '수요일의 남자'로 활약하고 있다.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Mnet '싱스트리트'(연출 김동일)에 출연 중인 성훈이 비주얼 원톱부터 EDM황태자, 노력의 아이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전천후 활약, '新예능 치트키'로 떠오르고 있는 것.

지난 달 26일 첫 방송한 '싱스트리트'는 음악에 푹 빠진 스타들이 평범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펼칠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로 평소 EDM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성훈의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엇보다 성훈은 첫 예능 고정 출연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빠른 적응력으로 프로그램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EDM의 아버지' 박명수와 그를 따르는 'EDM 황태자' 성훈의 케미는 매주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상황.

또한 상남자에 시크 할 것만 같은 외모와 달리 순수하고 열정적인 성훈의 반전매력은 시청자들을 성훈이라는 늪에 한없이 빠지게 만들고 있다. "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라는 박명수의 말에 이틀 밤샘 스케줄 후에도 연습을 이어가는 그의 노력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예능 본능은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16일) 방송된 4회에서는 성훈과 박명수의 EDM 첫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성훈은 첫 공연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무대가 시작되자 '여심 잡는 로이'로 완벽 변신, 공연 내내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는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싱스트리트'를 통해 비주얼 열일은 기본, 의외의(?) 예능감과 도전, 열정, 긍정으로 똘똘 뭉친 모습으로 그동안 본 적 없었던 반전 매력을 살포하고 있는 성훈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요일의 남자' 성훈이 출연하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싱스트리트'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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