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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아.바' 김희원이 이번 주에도 웃기는 바람 결정판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상황을 다 꿰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아내 예지원이 숨겨 놓은 발톱을 드러낼까.
그리고 그 이유 중엔 언젠가는 이뤄질 아내의 화끈한 복수를 기대하는 심리도 깔려있다. 분명히 모든 상황을 꿰고 있는 듯한데, 아직도 남편에겐 최고의 현모양처로 남아 있는 은아라. 우아한 미소를 짓다가도, 금새 서늘한 표정으로 바뀌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어서 빨리 숨긴 발톱을 드러내 시원한 한방을 날려주길 기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내의 속도 모르고, 이번 주 최윤기의 웃음 바람의 강도가 절정에 오른다. 늘어난 어장의 관리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점점 강도가 세지는 아내 은아라(예지원)의 감시망 역시 숨통을 조이기 때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속옷 쇼핑을 하다, 위기의 순간 빛나는 버로우 스킬까지 감행한 윤기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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