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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숙 작가는 "공유의 도깨비 캐릭터는 신이기 때문에 엄청나다. 그런 장점이 있다. 자료 조사를 했는데 많지 않더라. 그래서 상상이 가능했고 많이 보탤 수 있었다. 상벌이 확실하고 화와 복을 주고 신적인 이미지도 있다. 그런 요소들을 잘 각색해서 가져왔다. 인간이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내가 그리는 남자주인공 캐릭터 중에서도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오래 남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낭만 설화다.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만들어낸 이응복PD와 김은숙 작가의 합작품으로 공유 이동욱 육성재 김고은 유인나가 출연한다. 작품은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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