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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10분 본 것 같은 데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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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숨 가쁘게 전개가 휘몰아치는 과정에서도 의학 드라마로서의 수술 장면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몸에 철근이 박혀 피가 솟구치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개복한 뒤 동맥을 찾아 검지로 지혈하는 응급 수술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기 충분했고 강동주가 김사부와 함께 자신을 끈질기게 괴롭히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수술을 마치는 장면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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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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