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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이재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준형은 심리 치료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진짜 속내를 드러내지 못했다. 준형은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여전히 혼자 힘들어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시호는 다시 준형과 만나 위로받고 싶었지만, 차가운 준형의 반응에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 게다가 준형이 복주와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다. 시호는 준형과 복주가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복주에게 다가가 친한 척 팔짱을 꼈다. 시호가 나타나자 분위기가 어색해졌고, 준형은 자리를 피했다. 시호는 준형을 따라가 "다시 사귀자. 난 아무래도 너 아니면 안 되겠다"며 고백했다. 그러나 준형은 "넌 참 내가 많이 우습구나"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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