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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소속사 거취를 놓고 고민 중이던 그룹 비스트가 독자 행보로 가닥을 잡고 진행 중이다.
그러나 비스트가 팀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큐브가 비스트란 팀명에 대한 국내 상표권과 이들의 발표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멤버들이 관련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새 기획사는 알려진대로 홍콩, 중화권에서 공연 사업을 해온 대표 A씨가 회사를 이끈다. 스태프 라인업 역시 국외 공연쪽 인력이 다수 포함됐으며 연기자 파트도 보강했다는 전언이다.
비스트는 2009년 데뷔해 '픽션', '비가 오는 날엔', '굿럭', '숨'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군림해왔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화권에서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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