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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일중이 상상초월 '잔머리 살림'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오늘 (29일) 방송될 화요일 밤 남편들의 生리얼 살림살이 토크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4회에서는 지난 주 김승우-이철민-봉태규에 이어 김정태-문세윤-김일중의 살림살이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김일중이 '얍삽 끝판왕'인 살림남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일중은 만만하게 생각했던 그릇 정리가 블록버스터급 집안일임을 실감하고 더욱 잔꾀 가득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넣어도 넣어도 끝이 안 보이는 그릇과 반찬통의 양에 수납장이 포화상태가 되자 그릇을 욱여 넣기 시작한 것. 김일중은 '정리정돈'이라기보다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연상케 하는 엉망진창 그릇 정리를 이어갔고, 그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수납장 안은 아수라장이 돼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일중은 겸연쩍어하기는커녕 "충분히 마음에 든다. 아내에게 칭찬 받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뻔뻔함을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김일중의 잔머리 만렙의 '쇼윈도 살림'이 담긴 '살림하는 남자들' 4회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narusi@sportsch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