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6년의 보이그룹을 꼽으라면 단연 엑소와 방탄소년단이다.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올해 치열한 투톱 대결을 펼쳤다. 국내외에서 어마어마한 팬덤을 보유한 두 그룹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음원·음반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다방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들은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인기 보이그룹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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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발표된 엑소 정규 3집 앨범의 타이틀 곡 '몬스터'는 발표되자마자 국내 각종 음원·음반·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했음은 물론,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위, 유튜브 K-POP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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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길마다 신기록을 달성하며 여전히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엑소. 이 팀이 내년에는 가요계에 또 어떤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지 팬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흥 K-POP 강자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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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올해 엄청난 성장으로 명실공히 대세 아이돌로 자리를 굳혔다.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내외에서 기록적인 성적을 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양연화' 시리즈 앨범으로 차근차근 성장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2집 '윙즈'로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훨훨 날아올랐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음콘협이 1월 1일부터 11월 넷째 주까지 누적 집계해 발표한 '미리 본 2016년 가온차트 연간 결산'에서 무려 71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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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음악성과 실력, 팬덤까지 모두 갖춘 보기드문 팀이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쌓아온 실력에 아이돌로서 대중성을 더해 세계를 무대로 그 빛을 발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과연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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