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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류준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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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다리가 길면 허리가 아픕니다. 키가 좀 갑자기 큰 스타일이라서요. 허리가 좀 안 좋았던 적이 있었어요. 스노우샤인님 고맙습니다. 역시 제 팬 잘 넘어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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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최근에 읽은 책은 시나리오. 차기작으로 만날 수 있겠죠? 또 다달이 오는 잡지도 재밌게 읽고 있어요. 아주 좋은.. 생각들만 모아 놓은 잡지인데요. 팬분이 보내주셔서요. 늘 조금씩 몇 장씩 읽는 걸 좋아하고요. 최근에 해리포터를 다시 한번 읽고 있어요. 제가 해리포터를 모든 시리즈를 세 번씩 읽었습니다. 삼국지를 세 번 읽은 게 아니고 (장난) 해리포터를 세 번 읽어가지고요. 해리포터를 추천합니다. 영국에서도 해리포터 박물관을 갔다 왔거든요. 거기서 아주 질릴 정도로 보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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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기자와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즐거워하며 알찬 인터뷰로 응답해준 배우 류준열 덕분에 현장은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찼다. 류준열은 인터뷰가 모두 끝나고 남은 두 개의 질문지를 손수 확인했는데, 그중 하나가 snow***님의 질문. '지난 2월 방영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쓰신 아프리카 대륙이 그려진 베이지색 모자는 어느 분 거예요? 첨엔 류준열 씨가 쓰고 계셨다가 중간엔 박보검 씨가 쓰고 있고, 입국 땐 고경표 씨가 쓰고 계시던데?'라는 질문! 확인해 본 결과 모자는 류준열의 것임이 밝혀졌다.
끝으로 류준열은 "셀럽스픽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저를 뽑아주신 모든 분들. 앞으로도 더 좋은 패션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할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셀럽스픽 패셔니스타 어워즈 TV부문_류준열 3편 |
dondante14@sportschosun.com 영상·사진=이새 기자 06sej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