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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 마이 금비'가 오지호의 허정은 활용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촬영 중 잠깐 틈이 생기자, 아령 운동을 하듯 허정은을 번쩍 안은 채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 돈독한 부녀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오지호. 평소 허정은의 귀여운 말장난을 다 받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현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훈훈한 광경이라고.
관계자는 "오지호가 극 초반에는 허정은에게 모질게 대하는 설정이다 보니, 실제 모습과 정반대되는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진정한 부녀 사이가 된 이후에는 누구보다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딸바보 본색으로 메소드급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덕분에 현장 속 부녀 케미가 화면에도 잘 담기는 것 같다"고 전해 카메라가 켜져도, 꺼져도 한결같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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