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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성국과 신이가 9년만에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을 통해 만났다.
최성국은 사전 예고 없이 등장한 신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면서도 녹화를 위해 당황하지 않은 척 연기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촬영 후 "녹화 도중에 갑자기 신이가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이렇게 함께 연기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반가웠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신이는 '깜짝 투입' 전 "너무 떨린다"며 덜덜 떨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과거 '코믹여왕' 신이를 떠올려도 될만큼의 열연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기를 지켜본 배우들은 "신이야말로 진짜 '씬스틸러'다. 제대로 다시 한 번 출연해야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최성국이 열연할 예정인 '키스 못하는 남자'가 선공개됐다. 과거 '코믹연기의 대세'로 자리잡았던 최성국의 연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19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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