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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윤진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시간위의 집'이 2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15일 크랭크업했다.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국제시장' 이후 2년 만에 국내 스크린을 찾아온 김윤진은 '시간위의 집'에서 따뜻한 모성애를 가진 '젊은 미희'와 수감생활 후 아무도 믿지 않게 된 냉소적인 '늙은 미희', 대조적인 두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 하는 '최신부'로 분한 옥택연과 25년 전 비극적인 사건의 계기가 되는 '미희'의 남편 역할로 극에 무게감을 불어넣은 조재윤의 열연은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간위의 집'은 후반작업을 거쳐 2017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