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반환점을 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률 답보의 늪에서 벗어날까.
하지만 10회 방송분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올해 최고 히트 드라마인 김은숙 작가의 KBS '태양의 후예'의 첫 방송 시청률 보다 2.1%나 높은 1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작해 약 16%~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성적을 지키고 있지만 전지현, 이민호, 박지은 등 톱배우들과 제작진의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4회(20.1%) 만에 20%를 돌파하고 올해 '푸른 바다의 전설'의 가장 큰 경쟁작으로 예상됐던 '태양의 후예'가 방송 3회(23.4%) 20%를 돌파하고 9회(30.4%)만에 30%를 돌파한 것과도 크게 비교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