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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경규, 강호동이 '산타 브라더스'로 변신했다.
강호동의 '소통병'은 외국인 앞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강호동은 수많은 외국인을 만나면서도 소통에 망설이지 않았고 심지어 길거리 한복판에서 씨름판까지 벌여 이경규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돌발 상황은 끼니 구걸에서도 이어졌다. 그들이 누르는 초인종마다 평소 듣던 '누구세요?'가 아닌 'hello'와 같은 외국어가 들려온 것. 그러나 강호동은 기죽지 않고 어떤 질문에도 "어디서 왔냐(where are you from)?"고 대답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TBC '한끼줍쇼'는 21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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