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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률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4회(20.1%) 만에 20%를 돌파하고 올해 '푸른 바다의 전설'의 가장 큰 경쟁작으로 예상됐던 '태양의 후예'가 방송 3회(23.4%) 20%를 돌파하고 9회(30.4%)만에 30%를 돌파한 것과도 크게 비교되고 있다.
네티진들은 '푸른 바다의 전설'이 강력한 '한방'없다고 입을 모은다. 인어와 전생의 인연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끌고 왔음에도 정작 전개에서는 독특하고 신선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지 못하고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개그신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지만, 16부작도 아니고 20부작이나 되는 드라마를 그런 요소라만 채우기는 부족하다는 평. 전지현의 아름다운 외모가 전부라는 이야기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는 지난 회 6.3%에서 0.1%포인트상승한 6.4%의 시청률을 보였고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지난회가 기록한 5.1%보다 0.7%포인트 하락한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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