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집에서만 입기 아까운 허준재 홈패션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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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한 텍스처의 앙고라 니트는 보기만해도 따스해지는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특히 화사한 아이보리로 골라준다면 포근한 남친룩으로 제격이다. 살짝 볼륨감이 있는 상의에다 털이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아우터는 코트보다 패딩으로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이민호의 부드러운 니트 톱은 코모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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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센세이션 하게 등장한 패션 아이템을 하나 고르자면 블로퍼를 꼽겠다. 백리스(backless)와 로퍼(loafer)의 합성어로 뒷면이 없는 로퍼, 슬리퍼에 가까운 디자인의 슈즈다. 봄여름 패셔너블한 남자들 사이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해주는 포인트로 많이 활용되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겨울에는 이민호처럼 에지있게 발을 감싸는 리빙 슬리퍼로 선택해보자. 이민호가 착화한 베이지 색상 스웨이드 슬리퍼는 암위 제품이다. 굽 높이, 밑창 덧댐, 핸드쏘운웰트(Hand-sewn welt) 선택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변경을 원할 경우 맞춤 주문 제작이 가능한 수제화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