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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상수 감독이 내년 1월 21번째 장편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관계자들의 전언처럼 현재 홍상수 감독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다니며 촬영 장소를 물색,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모든 장편영화가 그렇듯 이번에도 시나리오, 캐스팅, 제목 등 모든 게 미정인 작품으로 촬영 현장에서 즉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전망. 제작은 홍상수 감독이 만든 영화제작전원사가 맡는다.
약 6개월 만에 신작으로 활동 기지개를 켠 홍상수 감독. 내년 개봉 예정인 20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어 21번째 장편영화까지, 두 편의 작품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