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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결' 공명과 정혜성의 본격 결혼 생활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공명은 정혜성에게 "첫 방을 봤는데 애기 애기하더라. 어떠십니까"라며 '애기'라는 애칭에 대해 물었고, 정혜성은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는거지 뭐"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애칭을 정한 뒤 공명은 바로 정혜성에 "아유 우리 애기"라며 쓰담쓰담은 물론 볼꼬집기까지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후 정혜성은 공명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때 두 사람은 앞치마 하나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순식간에 호박전, 계란찜, 된장찌개 등 제대로 실력을 발휘한 정혜성. 그의 음식을 맛본 공명은 "너무 맛있다"고 말했고, 정혜성은 "먹고 싶다면 계속 해줄게"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공명은 후식으로 앞서 정혜성이 먹고 싶다던 공명표 빙수를 제작했고, 이후 두 사람은 게임기 앞에 앉았다.
정혜성은 게임기를 셋팅 중인 공명에게 "저기 TV에 비친 우리 모습이"라고 운을 뗀 뒤 "잘 어울려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공명은 심쿵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특히 공명이 설거지를 하는 사이, 정혜성은 공명의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설거지를 마친 공명 역시 침대로 향했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함에 모두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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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과 윤보미는 빨간 망토와 머리띠로 코디한 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됐고, 윤보미는 앞서 농구대결로 얻은 소원권을 쓰겠다며 "노래에 맞춰서 춤춰 줘"라고 요청했다.
최태준은 난감해 하면서도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윤보미는 이에 만족한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윤보미 최태준은 부모님께 보낼 귀여운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을 만들고 아버지, 어머니와 깜짝 통화를 진행했다.
최태준의 어머니는 보미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사랑해"라는 말로 전화통화를 마쳤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