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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박진영의 '나쁜파티'가 올해 크리스마스도 뜨겁게 달궜다.
'White Christmas' '울면 안돼' 등 크리스마스 캐럴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엔 자신의 히트곡인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Honey' '어머님이 누구니' '난 여자가 있는데' 등은 물론 올해 박진영이 만들어 히트시킨 'Shut Up' '너무너무너무'의 무대도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박진영이 작곡한 명곡인 '소중한 사랑'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촛불 하나' 등의 무대 역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열화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번 콘서트가 19금으로 진행된 만큼 박진영과 관객들이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하는 자연스런 모습도 몇차례 연출돼 Bar 컨셉 공연만이 가질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한편 박진영이 2007년부터 선보이는 나쁜파티는 박진영 표 브랜드 공연으로 연말 공연계의 핫 이슈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2008년 '올나잇스탠드' 이후 뛰어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며 매년 박진영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23일과 24일 진행된 '나쁜 Bar 파티'는 30일과 31일에도 스튜디오J에서 진행,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에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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