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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경리부 윤대리'로 돌아왔다!"
이와 관련 남상미가 첫 촬영부터 직장인으로 완벽 빙의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상미가 편의점 테이블에 기대 바깥을 바라보면서,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특히 남상미는 컵라면을 먹으려 젓가락을 든 채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회색 코트와 화이트 셔츠로 오피스 룩을 선보인 남상미가 편의점 혼밥 등으로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의 면면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면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상미의 '김과장' 첫 촬영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약 3시간동안 이뤄졌다. 극중 윤하경이 직장에서 깨진 후 미처 챙기지 못했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 편의점에 들른 장면. 남상미는 촬영 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미소 띤 인사를 건네,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후 남상미는 미리 외워온 대본을 다시 한 번 더 체크하고, 이재훈 PD와 함께 동선과 각도에 대해 상의하는 등 완벽한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쏟아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첫 촬영부터 실감나게 윤하경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남상미를 지켜보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됐다"며 "'김과장'과 '김과장'으로 2년여 만에 컴백하게 되는 남상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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