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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또 하나의 기념비적 기록을 남겼다.
군입대를 앞둔 멤버 탑은 "오늘도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항상 저희들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동안의 이별로 저희들의 인연은 깊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보고 싶을 거에요. 또 만날 그 날까지 건강하게 있어 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빅뱅의 팬들은 '코에오 키카세떼(목소리를 들려줘)'라는 서프라이즈를 준비, 'BIGBANG IS VIP'의 메세지 보드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앵콜 공연에서는 '마지막 인사', '거짓말' 등 빅뱅의 데뷔 초기 히트곡에 이어 'BAE BAE'를 끝으로 총 22곡 3시간 동안 진행된 화려한 무대가 막을 내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