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해진이 현빈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유해진은 6일 'V앱' 영화 '공조'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현빈에 대해 "어딘가 동정이 가는 사랑스러운 친구"라며 "언뜻언뜻 빈틈있는 모습이 오히려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빈은 "유해진 선배가 좋아서 촬영 끝나고 예고 없이 찾아간 적이 있다. 그냥 뒤 따라서 갔다"며 "얘기 안하고 한참 가다가 말씀드렸는데 아마 그런 무례한 행동이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절대 무례한 행동이 아니었다. 불필요한 서먹서먹한 시간을 단축 시켰고, 현빈 씨가 와줘서 정말 좋았다. 그날 좋은 술자리를 했다"며 "그날 현빈씨가 같이 자고 다음날 식당을 갔는데 어찌나 많이 먹는지 깜짝 놀랐다. 대식가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