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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채수빈이 엉겹결에 첫키스의 추억을 공개했다.
안정환은 첫키스에 대해 물었고, 채수빈은 "고 1때 집앞 놀이터에서"라고 수줍게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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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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