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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김민상에게 14년전 사건에 대해 "부용주는 비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사부는 오성재에게 "뭘 알고 싶냐"고 반문했다. 오성재는 "장현주는 왜 그렇게 죽었고, 닥터 부용주는 왜 하루아침에 거대병원을 그만뒀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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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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