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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배우 이태곤이 가해자 측의 쌍방 주장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태곤의 소속사 초이스굿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폭행 가해자가 중소기업 2세라는 소식을 보도로 접했다.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한 상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남성들과 시비를 벌인 끝에 폭행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입건됐다.
이태곤은 가해자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상태. 그는 당일 오전 2시까지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현재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