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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문희준이 H.O.T. 데뷔 전 연습생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문희준에 따르면 H.O.T. 멤버들은 밤이 되어야만 연습을 할 수 있었다고. 이유는 당시 사무실이 전원주택을 활용한 공간이어서 따로 거울이 있는 연습실이 없었고, 유리창에 비친 불빛에 반사된 실루엣에 의존해서 춤 연습을 해야 했기 때문.
도 문희준은 "회사 관계자 명령으로 당시 멤버들 자존심이었던 힙합 패션을 버리고, 아래위로 쫄쫄이 의상을 입은 채 수개월간 연습을 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