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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태연과 임창정이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임창정은 "15년 만에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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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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