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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윤정수의 첫 사랑을 만났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17년 전 윤정수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았던 실제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것. 시사회가 끝난 후, 한 카페에서 홍지영과 함께 하게 된 김숙은 "기분이 묘하다"라며 어색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가상남편의 첫사랑과 이야기를 나누던 김숙은 "첫사랑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윤정수를 지긋이 바라보며 "내 첫사랑은 바로 오빠"라는 깜짝 고백을 해 윤정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8년 만에 두바이로 로맨틱 허니문을 떠나게 된 '개미부부'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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