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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정우가 정우성과 이정재가 소속돼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연예계 최강 절친으로 꼽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손을 맞잡고 설립한 회사로 정우성이 대표를, 이정재가 이사를 맡고 있다. 하정우는 수개월 간의 고민 끝에 그간 친분이 있던 이정재 정우성과 한솥밥을 먹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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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 관계자는 "하정우가 수억대의 계약금을 제시한 기획사의 제안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유혹을 뿌리치고 배우들이 만든 소속사를 선택했다"며 "전소속사부터 계속 일을 봐주던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의 저돌적인 행보도 눈에 띈다. 정우성 이정재, 이 두 배우로 시작된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연이은 배우 영입작전을 성공시키며 하정우를 비롯해 고아라와 포미닛 출신 남지현, 그리고 신인배우를 다수 보유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